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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젤리도 이제 해 볼 만합니다.
  • 건강한 젤리도 이제 해 볼 만합니다.
  • 맛부터 식감까지 진땀 좀 흘렸습니다.
    시생산이 완료되었고, 해 볼 만합니다.
  • Story #121
젤리요? 먹기는 편하지만,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코다칩니다.


우리가 요즘 집중하고 있는 연구는 바로 탱글탱글 맛있는 젤리입니다.
아이, 어른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간식 ‘젤리’
맛있는 젤리로 건강식품을 만들면
이거야말로 진짜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식품 아닐까?







두근두근 설렘을 안고 젤리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늘 연구가 그렇듯, 젤리 또한 우리의 생각만큼 뚝딱! 하고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젤리 속 기포가 많이 생기기도 했고, 젤리의 탱글탱글한 제형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물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연구와 미팅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고 해서,
대충이 허락되지는 않습니다.


연구소는 늘 바쁘게 연구하며 샘플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그 많은 샘플 중 실제로 생산되는 것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연구소에 만드는 샘플 중 어느 정도 생산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것들을
시생산을 해보고 문제점을 보완해 가며 제품 생산까지 연결
됩니다.







이 젤리를 위해 매일 연구하고 생산팀과의 미팅,
그리고 논문과 세미나를 통해 자문을 받으며 우리만의 데이터를 만들어 갔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이는 순간!!
공장에서 시생산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연구소에서 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생산 분위기.
장비도 크고 들어가는 양도 많아지니 긴장감마저 도는 생산실입니다.
탱크를 들여다보며 제형을 상태를 확인하고
온도를 높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최대한 연구실에 만든 샘플 그대로를 재현해 보았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젤리 말고,
자랑할 수 있는 젤리를 만드는중 입니다.


시생산의 결과는? 첫 스타트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만족하며 손뼉 치고 있을 시간도 없죠.
다음 단계를 위해 모두가 모여 앉아 이번 생산에서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이야기
를 나눴습니다.







직접 시생산을 해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도 완료!
이제 젤리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우리에겐 아직 많은 과제기 남아있죠.
젤리의 맛과 모양 그리고 보관 방법 등을 결정도 해야 하고
연구소에서 만든 샘플과 공장 생산에서의 오차도 많이 줄여 나가야겠죠.
그래도 기분 좋은 첫 스타트인 만큼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