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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을 받는 공장
  • 부러움을 받는 공장
  • 특별한 것 보다는 기본을 지켰더니,
    부러움을 받는 공장이 되었다
  • Story #091
첨단 장비와 사람 손의 콜라보레이션




세척기의 작동 버튼을 누르자
미세방울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자연에서 건강 한가득 품고 온 에프디팜 원물들.
건강이 차곡차곡 쌓인 시간만큼, 흙먼지도 쌓였습니다.







미세방울로 원물 사이사이에 박힌 작은 먼지 한 톨까지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세척기로 닦아내기 힘든 작은 원물이라고 대충 닦을 수 있나요?
양손에 고무장갑 끼고 ‘조물조물’ 때로는 ‘벅벅’ 때를 벗겨
원물이 가진 아름다운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직접 가공한 원물 외에는
모두 “출입 불가”입니다.






잘 건조된 원물은 자루에 소분하여 옮겨 담습니다.
개미 한 마리 들어갈 수 없도록 있는 힘껏 입구를 꽉 조여주고
원물 창고에 잘 보관했다가 생산할 때 사용할 양만 꺼내서 사용합니다.
넓은 농장 규모만큼 수확되는 양이 많아 자루에 소분하는 일이 번거롭긴 합니다만,
원물을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 게을리할 수 없는 일이죠.





특별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닌,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


“농축 탱크 한 번 더 헹굴게요”
늘어나는 생산량만큼 탱크에 들어가는 일도, 수세미질도 잦아진 우리의 일상입니다.
우리는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먹기 좋은 건강식품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을 취급하기에 ‘청결’은 가장 기본 중 기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품이 출고될 때까지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생산하는 날이면,
추출실에서, 충진실에서, 그리고 포장실에서 공장 곳곳에서 철저하고 깐깐하게 관리됩니다.
중량은 제대로 채워졌을까? 어디 뜯어진 곳은 있지 않을까?
무게를 재고, 손때라도 묻을까 꽉 끼는 라텍스 장갑을 양손에 끼고
한 포, 한 포, 깐깐한 검수가 끝난 제품만 출고되고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건 없습니다
한 번 더 확인하고, 또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요령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해진 답은 없지만,
여러 번의 확인이 마음이 놓이기에
오늘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