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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꽤나 심었습니다
  • 씨 꽤나 심었습니다
  • 건강함이 주렁주렁 수세미 농장
    씨 심기로 올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 Story #039
봄이 오는 소리: 파종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길가에 나무들은 새순이 돋기 시작합니다.
양재기 가득 수세미 씨앗을 담아 하우스 한편에 둘러 앉았습니다.
이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할 일들을 찾는 걸 보니
씨 좀 심어본 사람들이 모인 게 분명합니다




시작이 반이다. 수세미 씨를 심자


오늘은 올해의 수세미 농사를 위한 첫 발걸음을 떼는 날!
수세미 파종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에프디팜의 농장들이 파종한다는 것은
이제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 입니다




씨앗 심기 3단계 콕-쏙-쓱




다양한 양분을 고루 갖춘 상토 포대를 어깨에 메고
하우스 안으로 나르고,
모종판에 가득 담아 기다란 막대로 수세미 씨가
들어갈 수 있게 콕콕 찔러 씨를 쏙쏙 심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흙을 쓱쓱 덮어 고르게 다듬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심다 보니,
어느새, 하우스 한 편에는 수세미 모종판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라며 어느 하나 빠짐없이 물도 골고루 주고 나서야
파종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에프디팜의 올해의 첫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작년에 수확해서 얻은 수세미 씨앗은 더 좋았습니다.
올해의 우리의 수세미농사의 첫 발걸음이 가벼운 걸 보니
올해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