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직접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성격상 그래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를 누구보다 믿고 있지만,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에프디팜의 제품이 생산 되는 날
에프디팜은 새로운 제품 혹은 기존 제품을 재생산 하는 날이 가장 바쁜 날 입니다
벌써 몇 년째 같은 공장에서 같은 제품을 같은 사람들이 생산하고 있지만
오늘이 처음인 것 처럼 방문하고 관리합니다
이제는 이렇게 까지 안해도 되지 않나?
시간이 안되거나 일정이 바쁜 어떤 날은 이런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안해본 일을 하는 것 보다 하던 일을 안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가공된 원물은 잘 들어왔는지, 포장지의 디자인은 맞는지, 생산 환경은 문제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나서야, 커피 한잔으로 한 숨을 돌립니다
가끔은 못 믿는 것 같아서 좀 서운합니다!
몇 년을 함께 손발을 맞춰서 우리를 신경 써 주시는 공장분들에게 이런 말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운할수도 있고,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웃음 한번으로 이해합니다. 서로를 너무 잘 알기때문에 서로를 이해합니다
어떤 건강식품 연구소가 있습니다
오랜 기간 실패를 거듭하며 실험과 연구를 합니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원물을 재배하고, 관리하고, 수확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연구의 결과물이 될 제품을 생산합니다
그 동안의 수많은 고생을 보상받는 순간
이런 소중한 생산과정을 보고 싶지 않은 연구원이 있을까요?
만일,
우리는 연구 까지가 우리가 할 일이야…라고 생각하는 건강식품 연구소가 있다면
죄송하지만, 우리는 그 곳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성격상 모든걸 직접 봐야 하는 사람들과
그 성격을 잘 이해하는 생산공장이 만드는 건강식품
맛있는 건강을 만드는 사람들, 이곳은 에프디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