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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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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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쓰고도 남을
에프디팜 팩토리의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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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10
이게 우리 공장이구나...,
조금은 어색한 주소를 외우며 시작한 2022년의 에프디팜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건강한 팩토리는
장비를 들이고, 검사를 하고, 여러 가지 인증을 취득하면서 정신없는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견학을 하던 공장이 운영을 하는 공장이 되는 일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회사를 하나 새로 창업하는 일과 같았습니다.
아무리 최신식 장비라도 해도 저절로 돌아가는 일은 없고,
공장 운영에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내 것이 되기에는 모든 것과 친해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조금씩 손에 익히는 시간이 필요했고,
에프디팜의 건강한 팩토리는 우리만의 방식을 고집할 수 있는 맞춤형 공장이 되었습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장비가 있지는 않습니다.
남들이 안 쓰는 재료를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남들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해 보고 있습니다.
결과는 같을 수 있겠지만, 과정의 시간에 조금 더 투자하려고 합니다.
에프디팜이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 약 일 년의 시간
새로운 장비들이 들어오고,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손놀림은 전혀 어색함이 없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게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바라던 모든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건강식품에 관해서는 에프디팜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눈에 띄게 늘어난 문의 전화가 우리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의 생활 어떻냐고요?
겨울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천이 눈이 굉장히 많이 내리는 곳이라는 것을, 이 중요한 사실을 말입니다.
2022년 에프디팜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더 에프디팜스러운 건강식품회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