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골고루 뿌려 뿌려
  • 골고루 뿌려 뿌려
  • 봄의 농장 본격 스타트
    수세미농장에 건강 한 삽 뿌리고 왔어요.
  • Story #084
땅 욕심을 부려야
끝내주는 원물이 자란다
1순위는 무조건 흙이고 땅 입니다
건강한 원물은 건강한 땅에서 나온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우리 땅도 아니고, 우리가 살 땅도 아니지만,
땅 욕심만큼은 양보할 마음이 없습니다
건강한 위치에서 건강함이 숨 쉬는 흙을 찾는 이유입니다
그런 곳에서 키우고 거둔 원물들이 증명해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농사요?
스스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땅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해서
땅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영양분을 줍니다.
바로 거름!
식물이 잘 자라도록 땅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서는 거름이 필요하죠








농사일에 진심인 우리,
남들이랑 똑같은 거름은 거부합니다
그저 그런 거름 아니고
거름도 우리 손으로 만든 건강한 거름입니다





냄새가 고약하다고요? 글쎄요… 구수하기만 합니다만


발효되어가는 퇴비 옆에서 코를 막으며
눈살을 찌푸리는 누군가에게
우리는 ‘구수하기만 하고만, 유난스럽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농작물이 자라기에 좋은 비료 정말 많이 있습니다
비료 한 삽이면 작물의 잎과 열매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게 되죠
하지만, 그런 화학비료를 사용하면 그 순간만큼은 작물은 크게 키울 순 있을지 모르지만
땅은 점점 산성화되어 그 힘을 잃어가게 됩니다.
힘을 잃은 땅에서 자란 원물이 과연 건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작물이 자라는 흙에 조금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1년 6개월짜리 건강함
퇴비가 푹~익어가는 시간
에프디팜의 건강한 퇴비는
쇠똥, 쌀겨, 톱밥, 미생물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발효를 거쳐서 만들어집니다.









퇴비를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
수분이 너무 부족하면 건조해져 발효가 더디고
또 너무 많으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효보다는 부패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악취는 물론, 파리와 구더기 같은 벌레가 끼며 해로운 병해충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퇴비를 만들 때도 깐깐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는 시점에 계속 뒤집어 주는 작업을 하여
재료가 골고루 발효될 수 있게 도와주죠!
잘 숙성된 퇴비에는 냄새가 거의 없다는 사실!!
냄새는 없고 건강함은 살아있는 퇴비를 만들기 위해
1년 6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좋은 땅에 건강 한 삽 뿌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