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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 궁금해서 미치겠습니다
  • 새로운 품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안절부절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Story #076
새로운 품종이 나왔는데,
한 번 보내드려 볼까요?



오늘도 농장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의 제품도 효능과 후기 모든 게 최상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좋아요, 나무랄 것이 1도 없이 지금도 너무 좋지만,
혹시 이번에 놓친 것은 없는지, 더 새로운 것이 나오지는 않았는지 찾고 있습니다
다른 원물을 찾기도 하고, 같은 원물이지만 다른 품종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종갓집의 비법 같은,
에프디팜 만의 손맛이 있습니다











그 해의 가장 건강한 원물을 알아보고, 고집스럽게 그 원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해 달라고 시킨 사람도 없고, 유난히 비싼 건강식품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그해의 가장 건강한 원물은 원료로 쓰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딴생각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원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원인이 우리들이거든요









일복이 타고났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누가 시킨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낸 일들입니다
예를 들면 부재료로 사용되는 쌀의 품종을 새로운 것이 나올 때마다 배합해 봅니다
물론 지금의 배합보다 데이터가 좋을 확률은 굉장히 낮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억누를 자신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일을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 패턴이 일 복 많은 사람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라죠?





허준과의 콜라보레이션
동의보감의 공동 저자가 되고 싶어요











연구를 하다 보면,
예전부터 알려져 온 효능에 요즘의 기술이나 방법을 섞는 재미가 있습니다
같은 재료지만 여러 가지 품종을 이렇게 저렇게 넣어보면서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보려고도 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 내려고도 합니다











지금의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더 좋은 데이터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입니다
한번 제품화되었다고 일이 끝난 것이 아닌 이유입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숙제가 있습니다
문을 열어야 하는데 열쇠를 못 찾는 꿈을 꾸기도 하고,
가끔은 군대에 다시 가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고생을 하냐고요?
해보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을 때가 더 괴롭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