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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보다 빛나는 양배추를 얻다
  • 보석보다 빛나는 양배추를 얻다
  • 단단하게 잘 자란 올해의 양배추
    누가 보석을 준다고 해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 Story #075





이렇게 많이 떼어 낸다고?
오늘도 욕 좀 먹었습니다




에프디팜의 양배추 수확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깜짝 놀라죠
멀쩡해 보이는 부분을 이렇게 많이 띄어 낸다고?
동결건조 처리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살짝 시든 양배추를 그냥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들어가는 품으로 따지면
조금이라도 시들한 양배추 잎을 골라내는 품이 훨씬 많이 들어가지만
건강식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양배추를 욕 좀 먹으면서 엄선합니다.
우리만의 기준에 맞을 때까지 뜯어내고 둥글고 초록빛의 단단한 양배추만 사용합니다.





손에 익었는지, 몸이 기억하는 건지
이제는 들어 보기만 해도 알아요




밑동을 잘라 양배추를 들어 올리자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이건 확인할 필요도 없이 양배추 속이 꽉 차 있다는 의미입니다
크기만 크고 속이 텅텅 비어 있는 양배추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확인합니다










크다고 좋은 양배추가 아니고 작다고 안 좋은 양배추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그 속이 꽉 차 있는가입니다








양배추는 안에서부터 서로를 꽉 감싸며 자라게 됩니다.
자랄수록 잎은 단단해지고 더 촘촘하게 자라게 되죠.
눌렀을 때, 단단함이 느껴지고 들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진다면
눈도장 쾅! 쾅! 우리 마음에 쏙 드는 양배추로 자란 녀석들입니다
겉과 속을 통째로 먹는 즐거움




양배추의 색깔이 초록빛을 띠는지
속은 꽉 찼는지 깐깐한 기준으로 건강한 양배추를 골랐습니다.
까다롭게 양배추를 고른 이유는?
건강한 양배추를 통째로 먹기 위해서입니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U와 K는 심지 쪽으로 갈수록 더 풍부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는 속잎보다 겉잎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위 건강을 위해서는 양배추를 통째로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의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
오늘도 양배추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습니다.
글로 배운 이론과 농장의 실제 경험을 잘 섞어가는 중입니다
에프디팜은 오늘도 욕 좀 먹으면서 양배추를 키우고 있습니다.